음악 이야기

My Love / 김인배

고운(孤雲) 2012. 6. 26. 13:48

젖어 있었기에…….

 

젖어 있었기에 마를 수도 있었으니

얼마나 기쁜 일입니까!

우리가 얼기설기 만든 집을

 새로운 보금자리로

느끼게 해준 폭풍우를 만난 것이

얼마나 기쁜 일입니까!

-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 ‘구도자에게 보낸 편지’ 중에서 -

 

너무 젖었기에 슬픈 줄 알았더니

기쁨의 시작이었습니다.

너무 보잘 것 없어 불행한 줄 알았더니

행복의 시작이었습니다.

먹구름도 때가 되면 걷힙니다.

주어진 것에 기뻐하고 감사하면

더 크고 좋은 것을 얻게 됩니다.

아픔과 고난이 축복의 시작입니다.

 

 

my love - 김인배.mp3
0.91MB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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